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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큐티

이사야 45장 - 고레스의 대활약 -

by 사이공혀니 2023. 6. 8.

*정말 얕은 지식으로 읽는 성경이어서 다소 틀린 내용이 많을 수 있으니 넓은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본 큐티는 제가 공부하고 기억하기 위해 최대한 저의 언어로 적으려 노력하였습니다.

 

하.. 미리 좀 해둘껄 밀린 숙제(큐티)하느라 마음이 편치 않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말씀을 읽게 되니 보람차다.

 

45장은 총 세부분으로 나누어진다.

1.여호화께서 고레스를 세우시다.

2.창조의 주, 역사의 주

3.구원을 베푸시는 분은 하나님

 

으흠 역시 방금 44장을 해서 그런지 느낌이 온다. 44장 마지막 절에서 고레스가 하나님의 목자라고 말씀하셨는데 고레스의 대활약이 적혀있을 것 같다. 한번 읽어보자!

 

(내가) 모르는 단어 체크

열국 : 여러 나라

흑암 : 매우 껌껌하거나 어두움.

해산 : 아이를 낳음

 

(내가) 모르는 인물

야곱(많이 들어보긴 했다)

애굽의 소득과 구스

스바의 장대한 남자

 

 

첫 번째 부분, (추측) 놀라운 것은 고레스는 하나님을 모른다. 하지만 고레스가 하나님의 목자라 하셨고 그를 왕으로 세우고 고레스를 통해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바벨론과 여러 나라를 망하게 한다고 하셨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은 항상 하나님을 믿는 자가 아닌 하나님을 모르는 자를 통해서도 행해짐을 알 수 있다 (그러니 교회 밖에서도 잘하자). 두 번째 부분은 첫 부분에 대한 의문에 대답하여 주시는 것 같다. (개인적인 해석) 내가(하나님이) 모든 것을 만들었고 내가 나의 창조물을 통해 일하는데 믿고 안 믿고가 무슨 문제냐?.  하나님이 고레스를 승리하게 하셨고 하나님의 뜻대로 일하게 하셨다. 세 번째 부분, 자비로운 하나님이 느껴진다. 우상을 섬기던 사람들 고레스에 의해 멸망한 나라들에게 다시 한번 구원의 기회를 주신다. 만약 나라면 나를 배신한 사람들을 이렇게 용서하고 자비를 베풀 수 있을까?

 

45장은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실 수 있는지 정확하게 보여주는 것 같다. 그 누가 감히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믿지도 않는 고레스를 통해 바벨론을 벌하시고 하나님의 일들을 하실 줄 상상하였겠는가?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들은 우리가 감히 예측하고 상상하기 힘들다. 그러니 내가 이스라엘처럼 잠깐 아니 긴 시간 동안 힘들더라도 다른 것에 의지하지 않고 오로지 하나님만을 의지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